미얀마 천연 화장품, 자외선 차단제 카테고리 없음2019. 6. 5. 10:22
미얀마라고 하면 얼굴에 바른 그~~~ 라고 다들 잘 알고 계신다.
그건 다름이 아닌 바로 "따낫카" 라는 미얀마 천연 화장품이다.
미얀마 사람들의 생활과 따낫카는 뗄려야 뗄 수가 없다.
요즘은 메이컵이든 스킨 케어든 다양한 인공 화장품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데 옛날에는 화장품은 미얀마 사람들의 생활에 있어 필수품이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따낫카를 안 바르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정도였다. 아무리 바빠도 얼굴에 따낫카 없이는 외출을 못 할 정도로 미얀마 사람들의 인생의 일부였다.
남성들을 따낫카를 바르되 여성이나, 아이들처럼 볼에 표시를 안 한다.
예전에 우리 미얀마 사회에서는 얼굴에 따낫카를 발라놓은 사람을 보면 여성이면 곱다고, 아이들이라면 복이 있는 아이처럼 여긴다. 그리고 어떤 사람의 기분을 파악할 때도 따낫카를 많이 발랐냐, 조금만 발랐냐만 봐도 파악할 수 있었다.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기분 좋은 날에는 따낫카를 많이 바르고, 머리에 꽃을 꽂고 나름대로 멋을 부린다. 아이들의 따낫카는 엄마들이 발라주는 것이라 늘 예뻐보였다.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는 따낫카를 많이 안 바르고 바르둥 마둥 할 정도만 바른다. 예를 들어 장례식이나, 병원에 병문 갔을 경우에는 예의를 갖추어야 하니 따낫카를 바르되 진하게는 안 바른다. 이부분은 어디서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국 여자들이 화장 안하고 외출 안 하는 것처럼 말이다.
여기까지는 따낫카와 미얀마 사람들의 생활의 연관성을 간단하게 설명한 내용이다.
지금까지 에이에이아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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