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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산업엑스포에서 한-미얀마어 통역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한-미얀마어 통역 경력이 이제 10년정도 됐지만 아직도 모든 상황들이 새롭기만 하다. 

 

본인의 의사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되면 본의 아니게 자신마저 바보가 되는 느낌이다. 

 

그래도 나의 쌓인 경력 덕에 나름의 노하우가 있어서 잘 해낼 수 있었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고 해도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얇고 긴 경력들이 쌓이면 언젠가는 완벽한 통역사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다. 

 

통역 현장 사진 몇장도 같이 올려본다. 

 

youtu.be/jXM8LQJyV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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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맑은순이

2020.07.01.

코로나때문에 미얀마와 한국의 교류도 지체된 상황이였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든 교류는 해야 되니까 화상 회의를 도입한 경우가 많아졌다. 

 

이번에는 나주에서 하는 한-미얀마 농수산물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는데 미얀마어 통역을 맡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미얀마에서도 요즘 들어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zoom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회의는 진행되었다. 

 

서울에서 나주까지는 거리가 있다 보니 상담회 전날에 내려가서 주최측에서 지원해준 호텔에서 일박하게 되었다. 

 

다른 미얀마 통역 2분도 같이 있어서 일하러 가는 느낌보다 여행 비슷한 느낌을 느꼈다.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올해 들어서 하게 된 첫 통역 일정이었다. 

 

호텔 뒷편에 있는 호수 및 전망대
호텔 앞에 있는 육교
ktx 안에서 친구와 셀카
상담 시작하기 전 
나주역에서
비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우리가 도착했을 때 날씨가 많이 풀렸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노을
점심 신간에
이제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기 전에 기념 사진

 

တောင်ပြေးမြောက်ပြေးနဲ့ အလုပ်တစ်ခုတော့ ပြီးသွားပြန်ပြီ။

အလုပ်ဟူသမျှ ဂုဏ်ရှိစွတဲ့။

အလုပ်ရှိရာကို 3-4နာရီလောက် သွားရလည်း အလုပ်သရဲဖြစ်တဲ့ အေးအေးကတော့ ရထားတစ်တန် ကားတစ်တန် စီးပြီး မရောက် ရောက်အောင် သွားခဲ့တာပဲ။

zoom နဲ့ စကားပြန် လုပ်ဖူးသွားပြီဆိုတော့ ခေတ်မှီသွားပြီ။

ပင်ပန်းပေမဲ့ အကျိုးရှိသော တစ်နေ့တာကို ချစ်ခင်ရသူများနှင့် အတူ အလုပ်လုပ်ရင်း ဖြတ်သန်းခဲ့လေသတ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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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맑은순이

2019.09.23~10.03. 10박 11일 통역 일정

정보화 기술에 있어서 아직 많이 부족한 미얀마 교원들을 초청해 교육시키는 연수 프로그램을 맡아 통역한지가 벌써 3년이 다 되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미얀마 교원 연수생들과 만나게 되었고, 친분을 쌓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에게 이 번 연수는 색 달랐습니다. 앞에서 했던 2017, 2018년 때의 연수에 비해 준비도 많이 했고, 나름대로 통역할 때의 노하우나 기술 또는 경험이 쌓인 상태라 보다 더 수월하게 통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70% 정도만 스스로를 만족했다면 지금을 80~90%정도로 본인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개강식

 

서울 KT Square 견학
세종시 다정초등학교 견학
수원 Samsung Innovation Museum 견학
수원 Samsung Innovation Museum 견학
삼성 역사관 

 

한국 문화 및 기초회화 수업
한국교원대 국제연수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원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원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원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원 관제실
세종호수공원
세종호수공원
세종호수공원
대통령 기록관
대통령 기록관
대통령 기록관
대통령 기록관
Namo Author 수업
Namo Author 수업
3번째 수업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한국의 초․중등 정보화 교육
Scratch 수업
플립러닝 수업
Algodoo 수업
Zoomit, mentimeter 수업
Plickers 수업
순한 연수생들~
Microbit 수업
공주 백제 25대 무령왕릉 견학
공주 백제 25대 무령왕릉 견학
공주 백제 25대 무령왕릉 견학
환송회
환송회
환송회
환송회
수료식
환송회
수료식
남산골한옥마을
청와대 앞
청와대 앞
경복궁
경회루
한강 유람선
제한 미얀마 대사관
남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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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맑은순이

2019.03.08. 미얀마 기업 한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방문 일정

   7시 40분 KTX를 놓치지 않게 아침 6시 2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발했다. 느낌 상 조금 늦을 수도 있다고 판단돼서 지하철역까지 뛰어갔었다.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 KTX 탑승하는 데와 가까운 칸이 머리쪽 칸인지, 꼬리쪽 칸인지 몰라서 친구에게 도움 요청했다. 머리쪽 칸에 가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꼬리칸에 이미 자리 잡았으니 종각역까지 가서 쓸쓸 머리칸쪽으로 걸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때 휴대폰을 봤는데 배터리가 50%밖에 안 남았다. 충전기 챙길 걸 깜빡했고, 보조 배터리도 안 가져왔기에 하루종일 이 50%로 버틸 수가 없기 때문에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그래서 배터리 절약 모드로 전환시켰다. 그래서 똑똑한 내 휴대폰이 최대한 필요한 앱만 빼고, 나머지 모든 액들을 숨겨버린 것이었다. 처음에는 배터리 절약해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가만 있었는데 KTX 앱까지 안 보였을 때야 복구하려고 애썼다. 복구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서 또 친구에게 전화해서 얘기를 했지만 해결이 안 되었다. 그땐 이미 종각역에 도착했길래 머리 칸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움직이는 내내 휴대폰을 원상태로 돌려놓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이거 저거 다 눌러봤더니 드디어 원상태를 되찾았다. 지하철이 멈췄기에 나도 모르게 내려버리고 KTX 탈 수 있는 방향으로 가려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2호선 갈아타는 곳이라는 간판밖에 안 보였다. 급한 마음으로 에스케레이터를 청소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아줌마에게 가서 KTX 타는 곳을 어떻게 가야하냐고 물어봤더니 오는 길로 다시 가서 지하철 타라고 안내해줬다. 그때서야 여기 무슨 역이냐고 물어봤더니 시청역이라는 대답을 듣고 얼른 지하철 타는 쪽으로 뛰어갔지만 내가 내린 다음에 멈춘 전철도 이미 떠난 상태였다. 그래서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다음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KTX 타는 쪽으로 걸어가는 동안 시간을 확인해봤는데 벌써 7시 30분을 지나고 있었다. 어서 전철 번호를 확인하고 타는 곳으로 뛰어내려왔지만 내가 탈 목포행 KTX는 없었다. 시간을 확인해보니 전철을 놓친 게 아니어서 마음 놓고 기다렸다. 한 5분정도 기다린 후에야 열차가 들어왔다. 그때서야 나도 숨을 돌일 수 있었다.

    익산역에 9시 5분쯤에 도착해서 픽업 나오는 사람과 만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바로 갔다. 담당자와 만나서 업무 내용을 대충 들었고, 회의실에 앉아서 미얀마측 인사들이 오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농업분야라서 농업 전문 용어들이다 보니 나에게는 다소 생소했지만 통역할 때는 의외로 수월했던 것 같다. 미리 공부하고 갔기 때문일 수도 있다. 회의실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나서 재단농기계검정동으로 이동했으며 한국인 관계자분이 미얀마 방문객들에게 농기계(국산, 수입)들을 어떻게 검정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나는 중간에서 최대한 정확하게 통역했다. 이어서 종자처리시설에 견학했다. 미곡, 보리류 등을 어떻게 보관하고 어떻게 선별해서 포장하는지에 대한 설명들이었다. 그 이후에는 종자산업진흥센터(민간육종연구단지 소개, 종자산업진흥센터의 역할,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방문, 이어서 국가식품클러스터-입주 공장에서 생산된 식품 소개 및 시식, 식품 포장(지) 소재, 디자인, 유해물질 검정 시스템, 입주 기업 공용 소량 생산 기계들, 운송시 포장된 상태에서 높은 데에서 사고로 떨어지거나, 온도 차이로 인해 내용물이 상한지 여부를 테스트하는 여러 종류의 테스트기들을 소개했다. 이후에 농업용 트럭터를 생산하는 공장에 방문했고, 이어서 화훼산업 현장에 방문했다. 장미꽃을 유리하우스로 키우는 현장도 견학했다. 나에게 정말 유익했고 재미있는 일정이있으며, 좋은 경험을 하고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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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맑은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