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공장 시험장 견학 통역 일정 경험(အလုပ် အတွေ့အကြုံ)2019. 7. 19. 09:44
2019.07.18.
코트라의 소개로 미얀마 바이어와 함께 정부 관계자분들의 한국 전선 회사에서 제품 검사진행 일정에 통역을 맡게 되었다.
전선에 대한 지식이 일도 없었지만 구글, 유투브, 네이버 사전을 통해서 미리 공부를 했고 한국 전선 회사에서 보내준 자료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게 노력했다. 노력한 만큼 통역을 할 때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 양쪽의 신뢰를 얻었던 것 같다.
미팅 시간이 12시부터였지만 전선 회사가 자리하고 있는 곳은 충청북도라 서울에서 가야 되는 나에게는 먼 거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에 대한 욕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면 아무리 멀어도 거리를 마달하지 않고 달려가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 6시반에 일어나 준비하고 집에서 8시에 출발해 동서울종합터미널에 가서 9시 20분 차를 탔다. 시외 버스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무극터미널로 달리기 시작했다. 멀미가 있어서 미리 멀미약을 먹고 노래를 들으면서 눈을 붙이고 자면서 갔다. 버스 안에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있고 편하게 갔었다.
무극 터미널에서 11시에 도착했고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서 픽업 나온 한국측 관계자와 함께 오늘 일정에 대해서 간단하게 미팅 시간을 가졌다. 그 이후에는 미얀마측 관계자 분들의 숙소로 가서 인사하고 다 함께 점심 식사하러 나왔고 식사하면서 친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식사후 바로 회사 검사장/시험장으로 이동해 미얀마로 수출할 전선들에 대하여 시험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추가로 시험해줬으면 하는 내용들, 협조해줬으면 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검사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저녁 식사하러 한정식 식당으로 이동해 한국 관계자와 미얀마 관계자분들 간에 보다 더 친근한 이야기를 나눴을 때도 재미있게 통역을 해줬다. 양측의 문화를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가지고 있는 지혜를 바탕으로 서로간의 문화 차이를 극복할 수 있게 추가 설명도 해주면서 통역을 했더니 분위기가 훨씬 많이 좋아졌다.
이렇게 나의 하루 일정은 무사히 마무리 됐다.
에이에이아웅. mm.aaa.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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