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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영화'에 해당되는 글 1

  1. 2019.06.09 나의 특별한 형제

       나는 런닝맨을 좋아해서 즐겨보는 편이고, 런닝맨 맨버들 중에서 이광수를 제일 좋아했다. 늘 웃기고, 너무 착해 보여서 좋아했다. 그래서 이광수가 나오는 드라마"라이브"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광수가 나온 영화를 보고 눈물이 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나를 항상 웃게 해준 이광수가 이 번에는 울게 해준다니 믿기지 않다. 

       한국의 장애인 영화들은 왜 그렇게 실감 나고, 재미있게 찍을 수가 있는지, 장애인 영화들은 거의 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찍엇기 때문에 내용이 겹치지가 않았던 것 같기도 한다. 하여튼 영화 내용은 부족한 사람들끼리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함께 살아가도 나쁘지 않다. 태어나면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살아가야 한다는 책임이 있다는 그런 내용이었고 재미있게 봤다. 이광수가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 인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는 영화를 보면서 울었기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약 먹고 자야 되는 것이 문제였다. 나 같이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이런 슬픈 영화를 보면 안 될까봐~... 그래도 나는 계속 보게 될 것 같다. 이제는 감동적인 영화가 아니면 흥미를 못 느껴서 울게 되고 머리가 아파도 나는 그런 감동적인 영화를 볼 것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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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맑은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