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나들이 나들이(အလည်အပတ်)2019. 4. 30. 12:08
에버랜드는 서울에서 너무 멀고 그래서 2014년도에 한국으로 여행 왔을 때 처음 갔었고, 그 이후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이 번에는 친구 덕분에 입장권을 10000원에 살 수 있어서 큰 마음 먹고 2시간 넘게 전철을 몇번이나 갈아타고, 또 셔틀 버스를 타고 갔다. 일요일이라서 사람이 너무 많았고,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편이라 내가 에버랜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동물 구경, 사진 찍는 것 외에 없기에 입장료 전액을 내 돈을 내고 입장해야 한다면 아마 후회했을 것이다. 와이드월드에서 1시간 넘게 줄을 섰는데 막상 들어가서 봤더니 5분도 안 되고 끝났다. 대기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짜증 났다. 평일에 가면 대기줄이 그렇게 안 길수도 있지만 가까운 거리라면 몰라도 이런 먼 곳에 와서 즐기기에는 적당한 곳이 아니라고 본다. 그래도 이왕 시간을 투자했으니 즐길 수 있을 만큼 즐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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