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31. 14:32
2018.12.31 생활2018. 12. 31. 14:32
한해의 마지막 날을 밖에서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 나왔다. 옷을 몇 겹이나 싸매고 나왔는데도 한 겨울의 추위를 맞서고 있는 감각이 없어진 내 얼굴, 내 다리를 불쌍하다. 추위를 달래기 위해 청계천에 있는 어느 카페에 들어가 따뜻한 커피 한잔을 주문했다. 카페 안에서 따뜻한 공기와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창 밖 경치를 감상하며 지나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 여러 감정이 떠올랐다. 기쁨, 슬픔, 죄절감, 뿌듯함, 후회감 등...
아직은 무직 상태이지만 한 해 동안에 많은 일들을 해냈던 기억이 난다.
1. 성공적으로 학위를 따 졸업했다.
2. 새로운 통역 경험들을 했다.
3. 결혼했다.
4. 성공적으로 블록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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